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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증권업계 소식…하나증권·DB증권·SK증권

- 하나증권,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역 스타트업 육성 MOU

- DB증권,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 동참

- SK증권, 유럽 방산·기술 투자사 TCG 국내 로드쇼 단독 주관

  • 기사등록 2026-05-08 16: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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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승환 기자]

증권사들이 지역 스타트업 육성과 청소년 보호 캠페인, 유럽 전략산업 투자 연결 등 각기 다른 방식으로 외연 확장에 나섰다. 하나증권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지역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조성에 나섰고, DB증권은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SK증권은 유럽 방산·기술 투자사 TCG의 국내 로드쇼를 단독 주관했다.


하나증권,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역 스타트업 육성 MOU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이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역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증권업계 소식…하나증권·DB증권·SK증권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오른쪽)와 박선종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가 지난 5월 7일 진행된 ‘지역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증권]이번 협약은 전북 지역 혁신기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실질적인 모험자본을 공급해 비수도권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전북 지역 전략 산업군의 유망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육성하고, 성장 단계별 후속 투자와 자본시장 진출 지원 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하나증권은 직접투자와 조합 출자 검토, 자금 조달 등 성장 단계별 금융 지원을 제공하고, IPO 컨설팅과 M&A 자문도 지원할 예정이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 기업 정보 공유와 우수 기업 추천, 투자설명회 공동 개최 등을 맡는다.


특히 하나증권은 협약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올 하반기 조성 예정인 ‘전북벤처 혁신투자조합 3호’ 출자를 계획하고 있다. 지역 초기 스타트업을 밀착 보육하는 액셀러레이터에 자금을 공급해 기업 발굴부터 후속 투자, 자본시장 진출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는 “이번 협약은 전북 지역 스타트업에 초기 투자부터 후속 투자, 자본시장 진출까지 이어지는 성장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하나증권은 투자와 기업금융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혁신기업의 성장 과정에 함께하며 전북 지역 투자 생태계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DB증권,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 동참


곽봉석 DB증권 대표가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캠페인에 동참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증권업계 소식…하나증권·DB증권·SK증권곽봉석 DB증권 대표가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캠페인에 동참했다. [사진=DB증권]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캠페인은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청소년 불법도박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서울경찰청이 주관하는 범사회적 실천 운동이다.


곽봉석 대표는 부국증권 박현철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한국증권금융 김정각 대표를 추천했다.


곽 대표는 “청소년 불법도박은 단일 기관의 노력을 넘어 우리 사회 전체가 경각심을 가지고 함께 풀어나가야 할 중대한 과제”라며 “청소년들이 도박의 유혹을 뿌리치고 올바른 경제관념을 가진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DB증권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K증권, 유럽 방산·기술 투자사 TCG 국내 로드쇼 단독 주관


SK증권(대표이사 전우종 정준호)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유럽 방산·첨단기술 분야 전문 투자사인 티지지캐피털그룹(TCG)의 한국 로드쇼를 단독 주관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증권업계 소식…하나증권·DB증권·SK증권Thesiger Capital Group Basil von Zitewitz(가운데), David Zezza(오른쪽). [사진=SK증권]

이번 방한에는 TCG 공동 창립자인 데이비드 제짜와 바질 폰 지체비츠가 직접 참석했다. 유럽 전략산업 투자 확대 흐름에 따라 한국 기관투자자들과의 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SK증권은 이번 방한이 유럽 방산 전문 사모펀드가 국내 기관투자자들에게 처음 소개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TCG는 유럽의 방산과 우주항공, AI 기술 등 핵심 산업 내 중견·성장기업에 투자하는 유럽계 투자사다. 현재 ‘테지거 유러피언 리질리언스 펀드’를 조성 중이며, 방산과 우주항공, AI 인프라, 양자기술, 첨단 제조, 공급망 분야를 중심으로 성장자본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TCG는 기존 포트폴리오에서도 AI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민·군 겸용 무인 시스템, 우주항공 시스템, 보안 AI 플랫폼 등 전략기술 분야 자산을 다수 확보하고 있다. 주요 포트폴리오 기업들은 이미 매출이 발생하고 있어 향후 1~3년 내 IPO를 포함한 다양한 회수 전략도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한정호 SK증권 글로벌사업부 대표는 “최근 EU와 나토를 중심으로 국방비 확대와 함께 대규모 방산 투자 및 재정지원 계획이 논의되면서 방산, 우주항공, AI 기술 분야 투자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향후 한국과 유럽 간 전략산업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이 상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SK증권은 앞으로 방산과 에너지, 우주항공 등 글로벌 전략산업과 미래기술 분야에서 국내 투자자와 해외 유망 투자 기회를 연결하는 역할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hongsh789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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