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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삼성 계열 자산운용 소식…KODEX 미국AI광통신네트워크·삼성액티브 코스닥FOCUS 펀드

- 삼성자산운용, ‘KODEX 미국AI광통신네트워크’ 상장 한달 수익률 34.4%

-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코스닥FOCUS 펀드’ 신규 출시

  • 기사등록 2026-05-06 15: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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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승환 기자]

삼성 계열 자산운용사들이 AI 인프라와 코스닥 성장주를 겨냥한 상품으로 투자자 공략에 나섰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AI광통신네트워크 ETF’가 상장 한 달 만에 34.4%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고,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코스닥 유망주에 투자하는 ‘삼성액티브 코스닥FOCUS 펀드’를 새로 출시했다.


삼성자산운용, ‘KODEX 미국AI광통신네트워크’ 상장 한달 수익률 34.4%


삼성자산운용(대표이사 김우석)이 지난 3월 31일 상장한 ‘KODEX 미국AI광통신네트워크 ETF’가 상장 후 한 달간 34.4% 수익률을 기록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삼성 계열 자산운용 소식…KODEX 미국AI광통신네트워크·삼성액티브 코스닥FOCUS 펀드삼성자산운용의 KODEX 미국AI광통신네트워크ETF가 한 달 수익률 34.4%를 달성했다. [사진=삼성자산운용]

회사에 따르면 이 ETF는 같은 기간 개인 투자자 순매수 규모가 1533억원을 넘었고, 순자산도 2978억원까지 빠르게 커졌다. AI 투자 무게중심이 기존 반도체와 전력 인프라에서 네트워크, 특히 광통신 분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이 자금 유입 배경으로 제시됐다.


삼성자산운용은 AI 산업 고도화로 GPU 간 실시간 데이터 처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데이터 병목현상을 해소할 핵심 기술로 광통신 네트워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구리 케이블 한계를 넘어 전기 신호를 빛으로 바꿔 초고속·초저전력 전송을 가능하게 하는 광통신이 AI 데이터센터 필수 인프라가 됐다는 것이다.


특히 수만 개 GPU가 동시에 데이터를 주고받는 환경에서는 1.6T 이상의 초고속 전송 능력이 요구된다.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차세대 데이터센터 구축이 본격화되면서 광통신 장비와 네트워크 솔루션 수요도 지속될 것으로 회사는 내다봤다.


이 ETF는 이런 흐름을 반영해 연산 및 스위칭, 광전환, 네트워크, 백본망까지 데이터가 지나가는 핵심 구간을 폭넓게 담는 구조다. 4월 30일 기준 주요 편입 종목은 루멘텀 21.4%, 시에나 20.2%, 코히런트 18.7%다.


김천흥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데이터 병목 현상을 해결하는 핵심 기술이 광통신인 만큼 관련 산업은 반도체 이후 AI 투자의 다음 축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광통신 기반 네트워크 수요는 구조적으로 확대되는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코스닥FOCUS 펀드’ 신규 출시


삼성액티브자산운용(대표이사 하지원)이 코스닥 유망 핵심주를 선별해 투자하는 ‘삼성액티브 코스닥FOCUS 펀드’를 출시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삼성 계열 자산운용 소식…KODEX 미국AI광통신네트워크·삼성액티브 코스닥FOCUS 펀드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삼성액티브 코스닥FOCUS 펀드를 출시했다. [사진=삼성액티브자산운용]

이 펀드는 코스닥 지수를 활용한 공모펀드다. 미래에셋증권, 우리투자증권, 신한은행을 통해 지난달 30일부터 판매되고 있다.


운용 전략은 지난 3월 상장한 ‘KoAct 코스닥액티브 ETF’와 유사하다. 다만 공모펀드 특성상 ETF보다 매매 편의성이 좋고 종목 수를 좀 더 넓게 가져갈 수 있어, 압축 포트폴리오보다는 약 10%가량 더 분산 투자할 가능성이 높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코스닥 시장을 제약바이오, 우주항공·방산, AI 소프트웨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ESS·에너지, 로봇, 미디어엔터·소비재 등 7대 핵심 성장 산업으로 분류하고 있다. 약 1600개 코스닥 상장사 가운데 약 800개 투자 유니버스를 구축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기업을 발굴하겠다는 전략이다.


운용은 중소형주 운용 경험이 많은 김지운 운용2본부장이 총괄한다. 리서치센터 시니어 애널리스트와 액티브 ETF 운용역 전원이 참여하는 전담 TF도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최근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 등 정책적 모멘텀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대규모 자금 유입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체계적 분석 시스템을 갖춘 코스닥 펀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김지운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운용2본부장은 “코스닥은 인구 구조 변화와 에너지 전환, AI 혁신 등 세상의 변화가 가장 먼저 투영되는 역동적인 시장”이라며 “대형주 상승 이후 중소형주로 상승세가 확산될 가능성이 높고, 국민성장펀드 판매 등도 코스닥 중소형주 시장에 긍정적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hongsh789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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