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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레이더] 오비고·한울그룹·뉴온, 오늘의 뉴스

- 오비고, 글로벌 에너지 기업과 피지컬 AI 브라우저 ‘볼트’ 개념검증 계약 체결

- 한울그룹, 김기원 전 삼성전자 부사장 그룹 부회장으로 위촉

- 뉴온, 어린이 키성장 건기식 매출 48억 돌파…'매직키드' 25만 판매 기록

  • 기사등록 2026-03-09 11: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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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도하 기자]

모빌리티 라이프 AI 전환(AX) 플랫폼 전문기업 오비고가 글로벌 선도 에너지 인프라 기업과 산업용 피지컬 AI 브라우저인 ‘볼트(BOLT)’ 공급을 위한 개념검증(PoC) 계약을 체결했다. 한울그룹이 삼성전자에서 35년간 핵심 요직을 거친 김기원 전 부사장을 그룹 부회장으로 영입했다.


글로벌 라이프케어 브랜드 뉴온이 어린이 키성장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누적 매출 48억원을 달성했다. 


◆ 오비고, 글로벌 에너지 기업과 피지컬 AI 브라우저 ‘볼트’ 개념검증 계약 체결


오비고(대표이사 황도연)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과 독자 개발한 피지컬 AI 브라우저 ‘볼트’의 PoC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볼트는 오비고가 20여 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쌓아온 브라우저 엔진 기술을 집약한 솔루션이다. 파편화된 산업 현장의 운영체제(OS)나 프로토콜에 관계없이 다양한 하드웨어와 AI 모델을 연결할 수 있는 구조적 유연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산업 레이더] 오비고·한울그룹·뉴온, 오늘의 뉴스오비고가 글로벌 에너지 기업과 피지컬 AI 브라우저 ‘볼트’의 PoC 계약을 체결했다. [이미지=오비고]특히 볼트는 별도의 외부 구동 프로그램 없이도 기기 제어가 가능해 보안 취약점을 차단할 수 있으며, 경량 구조를 통해 확보한 가용 메모리를 AI 연산에 집중 투입하며 산업 현장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이번 협력은 지난해 하반기 소프트웨어 중심의 전력 운영 비전을 실현하려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오비고의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 기술력이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오비고는 이번 PoC를 통해 24시간 무중단 운영이 필수적인 미션 크리티컬(Mission Critical) 산업 현장에서 볼트의 성능과 현장 적용성을 집중 검증할 계획이다. 검증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해당 기업의 풍력·원자력 등 글로벌 에너지 발전 인프라로 공급을 확대하고, 향후 로봇, 국방, 항공, 조선 등 산업 전반으로 피지컬 AI 솔루션 적용 범위를 넓혀나갈 방침이다. 


황도연 오비고 대표이사는 “오비고는 SDV 시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산업이 소프트웨어 중심이 되는 SDx 시대를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며 "이번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볼트의 기술적 완성도를 공고히 하고 산업 AX 시대의 글로벌 플랫폼으로 안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울그룹, 김기원 전 삼성전자 부사장 그룹 부회장으로 위촉


한울그룹은 김기원 전 삼성전자 부사장을 그룹 부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1989년 삼성전자 입사 후 그룹 구조조정본부와 미래전략실 임원을 역임하며 대내외 경영 현안을 해결해 온 '실무형 소통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특히 2017년 삼성전자 상생협력실 복귀 이후에는 대·중소기업 상생과 리스크 관리에 기여하며 신망을 쌓았다.


[산업 레이더] 오비고·한울그룹·뉴온, 오늘의 뉴스김기원 한울그룹 부회장. [사진=한울그룹]

김 부회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첨단소재와 관련 장비 산업은 기업의 영역을 넘어 국가 전략 자산”이라며 “기업·정부·연구기관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산업 생태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 기술 패권 경쟁, 각국의 반도체 육성 정책 가속화 등을 언급하며 한국 소재 산업이 ‘추격형 모델’을 넘어 ‘선도형 구조’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국가 반도체 전략과의 정합성 강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자립도 제고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 △산학연 협력 플랫폼 확대를 핵심 추진 방향으로 제시했다. 또 산업 정책을 단순히 ‘대응’의 대상이 아닌 ‘전략적 기회’로 해석해 왔다. 삼성전자 재직 시절에도 상생 협의로 협력 모델을 설계하고, 대내외 통상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한울그룹은 향후 핵심 기술 분야 투자 확대, 고기능 반도체 소재 국산화,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그룹 계열사인 한울소재과학은 제이케이머트리얼즈(JKM) 설립으로 소재 기술을 고도화해 왔으며, 한울반도체는 공정 핵심 장비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한울소재과학과 JKM은 세종시에 첨단 반도체 소재 생산 공장 건설을 완료하고, 오는 12일 정·재계 인사가 참석하는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기점으로 글로벌 생산 거점 확대와 차세대 소재 분야 투자를 병행하며 대한민국 소부장 산업의 고도화를 견인할 방침이다.


뉴온, 어린이 키성장 건기식 매출 48억 돌파…'매직키드' 25만 판매 기록


뉴온(대표 이청균 최봉근)은 자사의 어린이 키성장 건강기능식품 라인 누적 매출이 48억원을 넘어섰으며, '매직키드'의 누적 판매량이 지난달 기준 25만 포에 육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키앤조이'를 선보인 데 이어, 신원료인 '한삼덩굴추출분말(HSy2)'을 적용한 '매직키드'를 출시하며 기능성 원료 기반의 키성장 건기식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산업 레이더] 오비고·한울그룹·뉴온, 오늘의 뉴스뉴온의 ‘매직키드’가 누적 판매량 25만 포에 육박했다. [사진=뉴온]

'매직키드'에 적용된 HSy2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성장 관련 지표 개선이 확인되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어린이 키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았다. 여기에 비타민K2를 배합한 '더블케이' 콘셉트를 적용했는데, 비타민K2는 오스테오칼신 활성에 관여해 칼슘이 뼈로 이동하는 과정을 돕는 역할을 한다. 특히 생체 이용률이 높은 덴마크산 메나퀴논(MK-7 트랜스형)을 사용해 원료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매직키드'는 출시 3주 만에 약 13만 포가 판매됐다. 홈쇼핑과 온라인 채널에 주문이 단기간에 집중되며 초기 확보 물량이 조기 소진됐고,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3일까지 브랜드스토어에서 예약 판매 방식으로 운영되기도 했다.


뉴온 관계자는 "어린이가 섭취하는 건기식인만큼 원료의 기능성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제품을 설계하고 있다"며 "기능성 원료 기반 제품 전략과 프리미엄 설계가 시장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아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홈쇼핑 방송 확대와 온라인 유통 채널 다변화로 키성장 건기식 라인의 판매 확대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hsem5478@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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