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대표이사 허선호)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고객자산이 6조원을 넘어섰다. 약 3개월 만에 1조원 이상 증가하며 ISA 시장 내 경쟁력을 입증했다.
미래에셋증권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고객자산이 6조원을 넘어섰다. [이미지=미래에셋증권]
특히 중개형 ISA 부문에서 업계 1위 자리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6월 출시한 'ISA 로보어드바이저'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해당 서비스는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안하며, 모바일 앱 'M-STOCK'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올해 상반기 기준 미래에셋증권 ISA 고객 5346명은 총 88억원의 절세 혜택을 누렸다. 계좌당 평균 167만 원의 세금을 절감한 셈이다. 특히 ISA를 3년 이상 보유 후 연금계좌로 전환할 경우 최대 300만 원까지 추가 세액공제 혜택도 제공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투자 솔루션과 고도화된 서비스로 시장 확대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ISA는 주식, ETF, 채권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곳에서 운용할 수 있으며, 일반형 기준 최대 200만 원까지 비과세 혜택이 적용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 ISA 고객 1인당 평균 가입 금액은 타 금융사보다 높은 수준으로, ISA를 단순 절세 수단을 넘어 장기 자산관리 도구로 인식하는 고객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투자 솔루션과 고도화된 서비스로 고객의 금융 목표 달성과 시장 확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