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대표이사 송호섭)의 치킨 브랜드 bhc가 삼복 기간 동안 눈에 띄는 판매 성과를 기록했다.

bhc는 지난 삼복 기간 일 평균 판매 수량은 7월 평균 대비 92%, 전년동기대비 112%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bhc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지원 포스터. [사진=bhc]

삼복은 초복(7월 20일), 중복(7월 30일), 말복(8월 9일)로 나뉜다. 여기에 소비쿠폰 혜택과 메뉴 선호도, 맞춤형 프로모션이 더해져 판매 수량이 늘었다. 특히 신메뉴 ‘콰삭킹’과 ‘콰삭톡’이 호실적을 견인했다. 두 메뉴는 bhc만의 차별화된 튀김 기술을 적용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구현했고 쌀, 감자, 옥수수를 배합한 특제 크리스피 크럼블을 입혀 고소한 풍미를 더했다.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시행도 도움이 됐다. 지정 외식업소에서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고 모든 bhc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해 소비자 부담을 줄였다. bhc는 사전에 전국 매장 쿠폰 사용 가능 여부와 이용 방법을 안내해 소비자들이 혜택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 배달앱 ‘땡겨요’에서 전 고객에게 4000원 할인 쿠폰, 최초 가입 및 첫 주문 고객에게 5000원 쿠폰을 추가 지급해 최대 9000원을 제공했다. 자사앱에서는 첫 주문 고객 대상 3000원 할인 쿠폰, ‘더위극伏 프로젝트’ 경품 이벤트를 진행했다.

bhc는 앞으로도 계절에 맞는 전략과 가맹점 상생 방안을 강화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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