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대표이사 이정애)의 ‘더후’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화장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현지 뷰티 셀럽과 협업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
한나 올라라가 지난달 20일 서울 강서구 마곡 더후 로얄뷰티연구센터에서 더후 제품과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LG생활건강]
더후는 지난달 20~24일 베트남 뷰티 셀럽 한나 올라라를 초청해 ‘더후 브랜드 투어’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한나 올라라는 소셜미디어 ‘틱톡’에서 140여만명, 페이스북에서 137만여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베트남 최상위 인플루언서다.
한나 올라라는 서울 종로구 LG생활건강 본사, 강서구 마곡 더후 로얄뷰티연구센터, 더후 비첩 순환 에센스와 콜라보한 모던 한복 브랜드 ‘단하’ 매장을 방문했다. ‘퍼스널 컬러’ 컨설팅, ‘더후 에센셜 립 글로우밤’ 제조 체험, 퍼스널 컬러를 활용한 메이크업 시현, 프로필 사진 촬영을 진행했고 각 프로그램마다 자체 콘텐츠를 촬영해 개인 SNS에 순차 게시했다.
현재 베트남에서 더후 비첩 자생 에센스, 천기단 화현 에센스 쿠션, 궁중 동안 립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더후는 지난 6월 동남아시아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에서 진행한 상반기 최대 규모의 프로모션 행사에서 뷰티 전체 브랜드 중 매출 3위를 차지했고 비첩 자생 에센스는 ‘페이셜세럼’ 부문 1위, 궁중 동안 립밤은 ‘립트리트먼트’ 부문 2위에 올랐다.
더후는 이에 힘입어 쇼피가 주최하는 연례 어워드 행사에서 성장률이 가장 높은 브랜드에 수여되는 ‘베스트 성장 브랜드’를 수상했다. 비첩 자생 에센스는 매거진 ‘엘르’ 베트남이 주최하는 뷰티 어워드에서 지난해와 올해 연속으로 ‘베스트 안티에이징 에센스’를 수상했다.
더후는 온·오프라인에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