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국내 최장수 치과 기업 신흥과 손잡고 임플란트 시장에서 입지를 넓힌다.
유한양행은 지난 24일 신흥과 임플란트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조욱제(오른쪽) 유한양행 대표이사가 24일 유한양행 14층 타운홀 미팅룸에서 임플란트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마치고 이용익 신흥 대표이사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이미지= 유한양행]
양사는 '유한에버티스' 임플란트를 빠른 시일 내 출시하고, 치과 의료기기 제품 기획, 마케팅, 판매 등을 포괄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신흥의 '에버티스 임플란트'가 임플란트의 필수 조건인 우수한 품질을 만족하며 신뢰도 있는 제품으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이 임플란트는 생산 공정의 자동화율을 높여 인력에 의한 실수를 줄이고, 품질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 관련 연구 결과, 98% 이상의 누적 생존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우수한 품질의 에버티스 임플란트가 유한양행과 신흥의 시너지를 통해 판매가 확대됨으로써, 국민 구강 건강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