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하이랜드푸드그룹(회장 윤영미)과 협업해 국내산 닭으로 만든 간편식 제품을 유럽에 처음 수출했다.

BBQ 관계자들이 22일 경남 창원 하이랜드이노베이션 복합제조물류센터에서 열린 '검역 봉인식 및 선적 기념식'에서 하이랜드푸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BBQ]

BBQ는 22일 경남 창원 하이랜드이노베이션 복합제조물류센터에서 검역 봉인식 및 선적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BBQ와 하이랜드푸드그룹의 주요 임직원, 농림축산검역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3년 12월 한국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유럽연합(EU)과 닭고기 간편식 제품 수출을 위한 위생·검역 협상을 타결했고 지난해 8월부터 수출을 시작했다. BBQ는 유럽 현지 수요를 검토한 후 하이랜드푸드그룹과 논의해 수출을 시작했다.

BBQ는 국내산 닭 가슴살과 안심살을 활용해 만든 3종의 간편식 제품을 시작으로 향후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BBQ는 국내에서 소비가 저조한 닭가슴살과 안심살을 수출하며 국내 양계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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