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대표이사 권성균)가 프로게이머 ‘페이커(이상혁)’와 손잡고 파격적인 TV 광고를 선보인다. 왕뚜껑 출시 35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이번 광고는 '용기'라는 키워드로 소비자들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페이커가 오는 16일 공개하는 팔도 ‘왕뚜껑’ 신규 TV 광고에서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팔도]
팔도는 오는 16일 ‘왕뚜껑’ 신규 TV 광고를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왕뚜껑 출시 35주년을 맞아 제작한 것으로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선수와 함께했다.
콘셉트는 ‘클래스가 다른 용기’다. 페이커가 가진 용기(勇氣)와 왕뚜껑의 큰 용기(容器)라는 중의적인 의미로, ‘모두에게 왕의 용기를’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표현했다.
영상은 이상혁의 목소리로 “나에게 큰 용기가 없었다면 지금의 페이커는 없었을 것이다”라는 나래이션이 나오며 시작된다. 이어 왕뚜껑을 맛보는 장면과 함께 “클래스가 다른 왕뚜껑”이라는 멘트로 끝난다.
페이커를 활용한 전용패키지도 선보인다. 왕뚜껑 대표 제품 3종(왕뚜껑, 김치 왕뚜껑, 짬뽕 왕뚜껑)으로 시작해 추후 브랜드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팔도는 앞으로 브랜드와 페이커, 소비자가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