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골프단이 새 시즌 선수단 구성을 확정하고 올 시즌 대장정에 들어갔다.
휴온스(대표이사 송수영)는 21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2025 시즌 휴온스 골프단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휴온스 골프단은 기존 휴온스 소속으로 KLPGA무대에서 활약해온 김소이, 강지선, 조은채 프로와 함께 올 시즌 박도영, 윤혜림 프로를 신규 영입해 선수단 구성을 완료했다.
송수영(왼쪽 첫번째) 휴온스 대표가 21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열린 '2025 휴온스 골프단 출정식'에서 △윤성태(가운데) 휴온스그룹 회장 △윤혜림(왼쪽 두 번째) 프로 △강지선(왼쪽 세 번째) 프로 △김소이(오른쪽 세 번째) 프로 △박도영(오른쪽 두 번째) 프로 △조은채 프로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휴온스]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박도영 프로는 2017 KLPGA에 입회한 후 매 시즌 꾸준히 실력을 키우고 있다. 지난 시즌 E1채리티오픈 준우승을 포함해 3번의 톱10을 기록하는 등 호성적을 거뒀다.
새롭게 합류한 박도영 프로는 “휴온스 골프단에 합류해 좋은 선수들과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 시즌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혜림 프로는 큰 키에서 나오는 호쾌한 드라이버샷을 주특기로 삼고 있다. 지난 시즌 드림투어 6차전, 16차전 준우승 활약을 바탕으로 올 시즌 KLPGA 1부 투어 풀시드를 확보했다.
윤혜림 프로는 “올해 휴온스 골프단의 일원으로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믿어주신 만큼 우수한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올해도 휴온스 골프단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2025시즌 휴온스 골프단의 활약상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