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대표 신창재, 조대규)이 '평생든든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받지 못한 보험금 5400억원의 수령을 돕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의 가치가 ‘판매’가 아닌 ‘보장’이라는 원칙을 따른 것이다.
교보생명에 따르면, 지난해 재무설계사(FP)들이 고객을 직접 찾아가 보장 내역을 점검하고 보험금 청구 절차를 지원한 결과, 총 5373억원의 보험금이 고객들에게 돌아갔다. 이는 교보생명의 전체 사고보험금 지급 규모 중 28%에 달하는 수치이다.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교보생명 본사. [사진=교보생명]
올해부터는 비대면 상담 채널인 '평생든든 콜 안내' 서비스를 도입하여 접근성을 더욱 강화했다. 최근 몇 년간 평생든든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한 고객들에게 주요 혜택을 안내하고 담당 FP와의 상담을 연결하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보장과 자산관리서비스를 더욱 향상시킬 것"이라며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든든한 평생 금융파트너로서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고객 보험금 지원 사례는 교보생명이 보험의 본질인 '보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보여준다.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강화를 통해 보험업계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