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이 올해 첫 분양으로 부산 동구 범일동에서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을 분양해 북항 재개발 사업에 일조한다.
대우건설은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330-226번지 일대에서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우건설의 블랑 써밋 74 조감도 [이미지=대우건설]
‘블랑 써밋 74’는 대우건설의 주거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된 초고층 단지로 아파트 3개 동과 오피스텔 1동으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은 지하 5층~지상 최고 69층, 3개 동 전용면적 94~247㎡ 아파트 998세대를 지난해 분양했고, 오는 2월 전용면적 84~118㎡ 오피스텔 1개 동 276실을 공급한다.
단지는 부산 북항 재개발 지역에 위치해 미래 가치가 높다. 부산 북항은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며, 글로벌 해양관광 거점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시는 북항 해양문화지구 내 88층 규모 랜드마크 타워 건설을 추진 중으로, 향후 이 일대가 부산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교통 인프라도 우수하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좌천역과 범일역, 2호선 문현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KTX 부산역도 가까워 광역 교통망을 이용하기 용이하다. 수정터널, 도시고속도로 등과 연결돼 부산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는 호텔급 하이엔드 설계를 적용해 차별화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2600mm 천장고와 광폭 브러쉬 강마루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드레스룸·팬트리·현관창고 등 수납공간을 특화했다. 또한, 스마트홈 시스템과 전자비데, 시스템 청정환기 등을 도입해 편의성과 위생을 강화했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시티역 13번 출구 인근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8년 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