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서주호 기자]

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석준)가 로드시스템(대표 장양호)과 '외국인 대상 금융사업 확대' 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외국인 대상 금융 신사업 발굴 및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조정래(왼쪽) NH농협금융 미래성장부문 부사장이 지난 1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NH농협금융 본사에서 '외국인 대상 금융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장양호(오른쪽) 로드시스템 대표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지주]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석준)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외국인 대상 금융서비스를 강화하고자 로드시스템(대표 장양호)과 '외국인 대상 금융사업 확대' 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로드시스템은 여권 DID(Decentralized Identity, 분산신원인증)기반의 관광/금융 플랫폼 '트립패스(Trip Pass)'를 통해 방한 외국인에게 인증, 교통카드, 결제, Tax Refund 등 다양한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블록체인 기반의 여권 DID 신원인증 기술은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4에서 금융기술부문 최고혁신상과 사이버보안개인정보부문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NH농협금융지주는 올해 '외국인' 을 중점 추진 신사업 대상으로 선정,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로드시스템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농협금융의 외국인 대상 금융 신사업 발굴 및 추진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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