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조원종 기자]

에이트리 인베스트먼트(대표이사 최경천)가 송길영-전화성의 북콘서트 '스타트업의 길을 전하다'에 후원사로 참여한다.

지난달 30일 출간된 '투자자의 생각을 읽어라'의 출간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북콘서트는 '현재와 미래와의 조우'라는 주제로 송길영-전화성 두 작가의 강연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수익금 전액은 스타트업 창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의 장학금으로 기부된다.

에이트리 인베스트먼트가 오는 26일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리는 북콘서트 '스타트업의 길을 전하다'의 후원사로 나섰다. [이미지=GSIC, 에이트리 인베스트먼트]

전화성 작가는 '투자자의 생각을 읽어라', '스타트업 가이드7' 등 다수의 책을 집필했다. 현재 ICT 푸드테크 기업이자 국내 1위 액셀러레이터 회사인 씨엔티테크의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며, 얼마전 통합한 초기투자액셀레러이터협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국내 스타트업 투자 전문가다. 씨엔티테크는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약 5000여 스타트업 육성과 400여 스타트업 투자 등으로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송길영 작가는 '시대예보(핵기인의 시대)', '그냥 하지 말라(당신의 모든 것이 메시지다)', '상상하지 말라(그들이 말하지 않는 진짜 욕망을 보는 법)' 등의 책을 냈다. 현재 AI 빅데이터 전문 기업인 바이브컴퍼니 부사장을 맡고 있는 빅데이터 전문가다. 다양한 강연을 통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기술발전으로 달라질 미래 사회를 제시했다.

에이트리 인베스트먼트는 금융권, 대기업, 글로벌기업, 스타트업 CFO 출신으로 구성된 스타트업 전문 투자 회사다. 스타트업의 시드, 시리즈A 등 초기 투자부터 IPO에 이르기까지 투자 및 재무 분야에 전문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북콘서트는 '동국대 스타트업 CEO 투자심사역과정'의 동문들로 구성된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클럽(GSIC, 회장 임성중)'이 주관하며, 에이트리 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씨엔티테크, 삼성증권, 교보문고 등 13개 기업이 후원사로 참여한다. 

최경천 대표는 "이 시대를 대표하는 리더들의 대화를 통해, 스타트업이 나아갈 방향과 가치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통찰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길영-전화성 작가의 북콘서트는 오는 6월 26일(수) 오후 5시 30분부터 서울 강남역 부근에 위치한 한국컨퍼런스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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