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조원종 기자]

대한민국 스타트업 투자 전문가 전화성 대표와 빅데이터 전문가이자 미래학자인 송길영 작가가 만나 미래 사회와 스타트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스타트업의 길을 전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북콘서트는 오는 26일 오후 5시 30분 서울 강남역 인근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리며 동국대 스타트업 CEO 투자심사역 과정 동문들로 구성된 '글로벌 스타트업 CEO 투자클럽(GSIC, 회장 임성중)'이 주최한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와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작가가 오는 26일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스타트업의 길을 전하다'라는 주제로 북콘서트를 한다. [사진=GSIC]

송길영 작가는 우리나라 빅데이터 전문가로 현재 바이브컴퍼니 부사장으로 재직중이다. 수많은 강연을 통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기술발전으로 달라질 미래 사회에 대한 모습을 제시했다.

전화성 대표는 ICT 푸드테크 기업인 씨앤씨테크 대표이사와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협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스타트업 전문 투자자다. 2012년 액셀러레이터로 스타트업 투자 및 보육 사업에 뛰어들어 2024년 1월까지 370여개 스타트업에 투자했으며 우리나라 액셀러레이터 중 누적 투자 1위다. 

이번 북콘서트는 전화성 대표의 '투자자의 생각을 읽어라'의 출간을 기념해 기획됐다. 전화성 대표는 책을 통해 스타트업 창업자들에게 △투자자 설득의 키 포인트 △투자유치 전략 △미래 스타트업의 방향성 등 자신의 생각과 노하우를 이야기한다.

임초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될 북콘서트는 송길영 작가와 전화성 대표의 대담, 스타트업 CEO들과 소통, 참석자들의 네트워킹 시간으로 구성됐다.

북콘서트는 오마이컴퍼니의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후원을 받고 있다. 수익금 전액은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의 장학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GSIC 관계자는 "이번 북콘서트는 미래 사회와 스타트업에 대한 통찰을 얻고 참가자들과 함께 토론을 나누는 자리"라며 "창업의 가치와 의미, 미래에 대한 깊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wonjong@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