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카페24, 중진공·커머스·물류 4개 기업과 다자간 MOU…"중기 성장 돕는 이커머스 협력체 결성"

- '2024 글로벌 이커머스 포럼'서 협약식 진행…각 기업·기관 대표자 참여

- ‘글로벌 이커머스 지원협력체'로 상품 소싱부터 해외수출까지 사업 전 과정 지원

- 중소벤처기업 디지털 전환·글로벌 수출 역량 강화…경제 활성화 기여 기대

  • 기사등록 2024-05-31 15:37:15
기사수정
[더밸류뉴스=이다윤 기자]

카페24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커머스·물류 기업 4곳이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 전환·수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카페24, 중진공·커머스·물류 4개 기업과 다자간 MOU…\이재석(왼쪽에서 두번째)카페24 대표가 3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 '2024 글로벌 이커머스 포럼' 행사에 참여한 기관·기업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카페24]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이사 이재석)'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이사장 강석진), 이베이재팬, 쇼피코리아컴퍼니, 지마켓, 한진과 '중소벤처기업 온라인 수출 저변 확대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글로벌 이커머스 지원협력 협약식'은 중진공이 같은 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 '2024 글로벌 이커머스 포럼'의 첫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각 기업·기관 대표자는 중진공과 함께 각 기업의 중소벤처기업 지원 역량을 한데 모아 협력할 것을 공동 선언했다.


이번 협력에는 카페24와 중진공, 각 기업이 '글로벌 이커머스 지원협력체'로 힘을 모아 상품 소싱부터 물류, 마케팅, 해외 수출, 위기 대응에 이르기까지 통합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의 빠른 성장을 돕기 위한 방안이 포함됐다.


구체적으로 △마케팅, 물류 등 각 기관의 지원 역량을 연계한 교육·웨비나 진행 △지역 중소벤처기업 우수제품 발굴, 맞춤 지원 사업 연계 △공급망 재편 등 긴급 수출 현안 대응을 위한 민관 전문 네트워크 구축 △업종·품목·지역별 중소벤처기업의 어려움 청취 및 제도 개선 △우수 사례 공동 홍보 및 수출 성과 확산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카페24는 협력하는 커머스, 물류 기업과 자원을 결합해 중소벤처기업에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이번 협력을 계기로 중소벤처기업 다수가 디지털 전환·글로벌 수출 역량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나아가 수출 확대를 통한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dayun58@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4-05-31 15:37:1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LG그룹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기획·시리즈더보기
재무분석더보기
제약·바이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