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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데시앙’ 단지 예정대로 준공 후 입주 진행...수분양자 우려 불식

  • 기사등록 2024-04-04 14: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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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지수 기자]

태영건설(대표이사 최금락 최진국)이 워크아웃 절차를 밟는 중에도 책임 준공으로 예비 입주자들에게 약속한 품질의 주택을 공급했다.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 중인 태영건설은 시공 중인 아파트 단지들이 당초 일정대로 차질 없이 속속 입주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태영건설이 시공하는 다른 아파트 수분양자들의 입주 지연 우려도 점차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태영건설, ‘데시앙’ 단지 예정대로 준공 후 입주 진행...수분양자 우려 불식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태영건설 '용인 더마크데시앙'. [사진=태영건설]경기도 용인시의 ‘용인 드마크데시앙’은 지난 31일부터 입주를 시작해, 입주 시작 4일 만에 30%의 입주율을 기록하고 있다. '용인 드마크데시앙’은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 8구역을 재개발하는 ‘용인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지하 3층~최고 37층, 8개 동에 총 1308가구 대규모 단지로 조성됐다. 당초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으로 준공 및 입주 지연이 있지 않을까 하는 입주예정자들의 우려가 있었으나, 지난 3월 28일 해당 사업의 공동주택지에 대해 용인시로부터 준공 인가를 받아 입주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게 되었다.


태영건설이 시공 중인 아파트 가운데 ‘용인 드마크데시앙’ 외에, 경남 양산신도시에 위치한 ‘사송 더샵데시앙3차’ 역시 정상적으로 입주를 진행 중이다. 


지난 2021년 7월 분양한 ‘사송 더샵데시앙3차’는 2월 23일부터 오는 4월 22일까지가 입주 지정 기간이다. 현재 입주율은 80%로 조만간 입주가 완료될 예정이다. ‘사송 더샵데시앙3차‘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 이후 처음으로 입주를 시작한 단지로, 워크아웃 신청에 따른 입주 지연 우려를 불식하고 예정대로 속속 입주가 진행 중이다.


태영건설은 용인과 양산 두 단지 외에도 올해 안에만 추가로 전주 에코시티 15블럭 등 총 7개 현장에 입주가 예정돼 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워크아웃 과정이기는 하지만 수분양자들이 우려하지 않도록 예정대로 준공하여, 입주와 A/S 등 모든 과정에서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parkjisu0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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