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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모어 링크맘, 전국 38개점서 베이비페어 개최…더에르고 통합 앞두고 온·오프라인 공략

  • 기사등록 2026-04-30 18: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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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에르모어가 더에르고와 링크맘 통합을 앞두고 전국 단위 베이비페어를 열며 육아용품 온·오프라인 유통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주식회사 에르모어가 운영하는 육아용품 전문 쇼핑몰 링크맘은 오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전국 38개 지점에서 ‘제5회 링크맘 전국 베이비페어’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에르모어 링크맘, 전국 38개점서 베이비페어 개최…더에르고 통합 앞두고 온·오프라인 공략에르모어 링크맘이 전국 38개점서 베이비페어를 개최한다. [사진=에르모어 링크맘]

이번 행사는 유모차와 카시트 등 육아 필수품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전 상품에 최저가 보상제를 적용해 가격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행사 기간 중 동일 브랜드·모델·옵션 상품을 다른 판매처에서 더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경우, 현장에서 즉시 차액을 할인해주는 방식이다. 온·오프라인 판매처 모두 비교 대상에 포함된다.


유모차 또는 카시트를 3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3만원 추가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다만 일부 브랜드는 제외될 수 있다. 용인 본점에서는 세트 구매 시 5%, 현금 결제 시 5% 추가 할인 등 중복 혜택도 제공된다. 세부 기준은 상품과 지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방문 전 매장 문의가 필요하다.


이번 행사는 출산과 육아를 준비하는 고객들이 실제 제품을 체험하고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의 장점을 살리면서, 가격 비교에 민감한 육아용품 소비자들의 수요를 흡수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번 베이비페어는 에르모어가 운영하는 영유아 쇼핑몰 플랫폼 더에르고 앱과 링크맘의 통합을 앞두고 진행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에르모어는 ‘더에르고X링크맘’ 그랜드 오픈을 준비하며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매장 네트워크의 결합을 본격화하고 있다.


에르모어의 온·오프라인 합산 거래액은 지난해 약 485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합산 800억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단일 연도 기준 약 65% 수준의 외형 성장을 예고하는 수치다.


올해 1분기 성장세도 뚜렷하다. 에르모어는 2026년 1분기 온·오프라인 합산 거래액 약 15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약 105억원 대비 44% 성장했다. 4월에도 29일 기준 온·오프라인 합산 거래액이 약 6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월 단위 성장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더에르고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Monthly Active Users)는 약 204만명으로 전년 동기 126만명 대비 62% 증가했다. 사상 처음 200만명대에 진입한 것으로, 연간 누적 방문자 수는 약 1573만명에 달한다. 매월 4만명 이상의 신규 회원도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에르모어는 이번 5월 행사를 통해 링크맘의 오프라인 전문 상담과 최저가 보장 경쟁력에 더에르고의 온라인 접근성을 결합할 계획이다. 용인 본점에서는 매장 적립 포인트를 더에르고 앱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통합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뒤 전국 지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매장에서 제품을 직접 체험한 뒤 앱에서 동일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연결 쇼핑 경험도 제공한다. 고객 입장에서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확인하고, 온라인 앱을 통해 편리하게 구매하는 방식이 가능해지는 셈이다.


브랜드사 입장에서도 유통 구조가 넓어진다. 링크맘이 보유한 230여개 국내외 인기 육아 브랜드 네트워크와 더에르고의 200만 MAU 기반 온라인 트래픽이 결합되면서, 입점 브랜드는 단일 채널을 통해 온·오프라인 고객을 동시에 공략할 수 있게 된다.


링크맘 관계자는 “전국 매장에서 쌓아온 고객 신뢰와 더에르고의 온라인 경쟁력이 결합되면, 임신부터 육아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1위 육아용품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통합 이후 온·오프라인 동시 대형 행사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꿈비 자회사 에르모어가 운영하는 링크맘은 오프라인 매장 베네피아와 베이비플러스를 단일 브랜드로 통합한 뒤 전국 네트워크를 확장해왔다. 현재 백화점을 포함해 전국 52개 지점, 대리점 38곳과 백화점 14곳을 운영하고 있다.


에르모어는 지난해 여가친화인증기업,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경기 우수 벤처기업 등 정부·지자체 인증 3관왕을 달성하며 육아용품 유통 기업으로서의 기반도 강화하고 있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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