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갤럭시아머니트리(대표이사 신동훈)가 전자결제 사업과 O2O(온∙오프라인) 사업의 고른 성장세를 유지하며 호실적을 거뒀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322억원, 영업이익 10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각각 18%, 22%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갤럭시아머니트리가 전자결제 사업과 O2O(온∙오프라인) 사업의 고른 성장세를 유지하며 호실적을 거뒀다. [사진=갤럭시아머니트리]

같은 기간 법인세비용차감전 순이익은 종속기업 갤럭시아메타버스의 가상자산 회계처리 지침에 따른 수익 인식이 이연되며 적자전환했다. 금융위원회가 지난해 발표한 가상자산 회계 기준에 따라 올해부터 가상자산 보유 기업은 가상자산 회계 지침에 따라 보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갤럭시아머니트리 관계자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기업들의 지로 납부 공공요금에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신용카드 결제 취급액이 증가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며 “이 외 국내 최초의 항공권 대상 금액형 기프트 카드 출시 등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갤러시아메타버스에서 발생했던 해킹 사고의 연결 회계 처리 과정에서 일회성 비영업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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