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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지수 기자]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 대표이사 김명수)가 전일 동국산업(대표이사 장세희 이원휘)의 기업신용등급을 'BBB+(안정적)'으로 평가했다.


나신평은 철강업, 건설업 등의 업황 둔화 등으로 단기적으로 낮은 수준의 영업수익성을 보일 전망인 점과, 과거 대비 저하된 수준의 재무안정성 등을 주된 평가 이유로 밝혔다.


동국산업 포항사업장 전경. [사진=동국산업]나신평은 동국산업이 철강부문의 수익성 저하 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건설업 업황 저하 등의 영향으로 회사의 전반적인 실적 불확실성이 확대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국내외 수요 둔화 등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국내 철강사들의 실적이 저하되고 있는 가운데 회사의 철강부문도 판매량 감소, 원자재 가격 인상 등의 영향으로 매출 및 수익성이 저하 추세를 보이고 있다. 철강업 업황 둔화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단기적으로 유의적인 수준의 실적 개선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또 건설업 업황 저하로 주요 자회사인 동국에스엔씨의 매출 및 수익성 저하가 지속되고 있다. 회사의 주요 사업부문인 철강부문과 건설부문의 수익성 저하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회사의 전반적인 실적 불확실성이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parkjisu0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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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2-21 10: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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