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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농심이 식품업계 전반에 저칼로리 열풍을 타고 판매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음료시장에서는 제로 칼로리 탄산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농심 웰치제로가 출시 6개월 만에 2500만 캔이 판매됐다.


농심은 자사의 10월 누적 건면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성장한 780억원으로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10월 누적 15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5.7% 성장했다.


농심 건면 인기제품 3종. [이미지=농심]

매출 상승에 대해 농심은 ‘맛있으면서 살 안 찌는 음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기존 라면보다 열량이 낮으면서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건면에 지갑을 열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최근 건면 열풍을 타고 농심이 지난 8월 내놓은 신제품 ‘라면왕김통깨’도 2달여 만에 100억 원 매출을 돌파했다. 이외에도 건면시장의 장수제품 멸치칼국수(1997년 출시)도 전년 대비 26.9% 증가한 137억 원이 판매됐다.


농심 관계자는 “올해 최초로 건면 매출액 1천억 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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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1-06 15: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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