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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상원 기자]

농심(대표이사 이병학)이 최근 출시한 쫄면 제품의 좋은 성과를 바탕으로 뜨거운 비빔면 시장 공략에 나선다. 


농심은 지난 2월말 출시한 '배홍동쫄쫄면'이 지난 10일 기준 누적 매출액 45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배홍동쫄쫄면'은 회사의 인기 제품 '배홍동비빔면의' 후속작으로, 출시 50일도 채안돼 초반 흥행에 성공하며 비빔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농심의 '배홍동비빔면(좌)'과 '배홍동쫄쫄면' 제품. [이미지=농심]

'배홍동쫄쫄면'의 인기로 농심의 배홍동 브랜드는 전년 대비 75% 증가한 누적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쫄면' 카테고리 형성 뿐만아니라 배홍동 브랜드 성장으로 이어진 것이다.


농심은 배홍동 브랜드의 제품력을 앞세워 적극적인 영업·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최근 국내 비빔면 시장 규모가 점점 성장하고 있으며, 비빔면 제품은 라면업계에서 여름철 매출을 판가름하는 주요 제품군이기 때문이다.


농심은 이달부터 야외 활동이 증가됨에 따라 푸드트럭으로 전국 각종 축제 및 리조트 등을 순회하는 전국투어로 소비자들에게 배홍동 시식 기회를 제공하고, 프로야구와 연계한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lksw407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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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4-11 10: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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