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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군포 재개발 시장 첫 '발(發)'...932세대 프로젝트로 수도권 공략

- '군포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

  • 기사등록 2025-04-28 17: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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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권소윤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이 군포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을 통해 수도권 정비사업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지난 27일 군포1구역 재개발사업 정기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된 대우건설은 총 2,981억 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를 확보했다.


대우건설, 군포 재개발 시장 첫 \ 발(發)\ ...932세대 프로젝트로 수도권 공략군포1구역 재개발, '군포 푸르지오 브리베튜'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이번에 수주한 사업은 경기도 군포시 당동 73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에서 지상 29층, 총 10개 동, 932세대 규모의 대단지 재개발 사업이다. 대우건설은 단지명을 '군포 푸르지오 브리베뉴'로 제안하며, 군포시 최초로 랜드마크급 설계와 자연친화적 외관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 사업은 대우건설이 군포시 재개발 권역에서 첫 수주를 달성한 프로젝트로, 향후 추가 수주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내에는 중앙광장, 워터가든, '포레스트 워크' 등 푸르지오만의 특색 있는 조경공간과 함께 그리너리 카페, 골프장, 탁구장, 시니어클럽,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군포 재개발 시장 첫 \ 발(發)\ ...932세대 프로젝트로 수도권 공략군포1구역 재개발, '군포 푸르지오 브리베튜'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 서울과 수도권의 우량 사업지를 중심으로 선별적 수주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군포1구역 재개발을 시작으로 현재 용산 청파1구역 재개발, 서초 원효성빌라 재건축, 강남 개포우성7단지 재건축 등 추가 수주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대우건설의 군포1구역 재개발 수주가 수도권 정비사업 시장 확장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차별화된 설계와 풍부한 커뮤니티 시설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우건설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랜드마크 창출과 함께 브랜드 가치 제고에 나설 방침이다. 앞으로 수도권 정비사업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vivien9667@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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