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명학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백상환)의 파티온이 중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동아제약은 지난 24일 트러블 케어 전문 브랜드 파티온이 중국 상하이, 베이징 등 주요 도시의 핵심 상권에 위치한 뷰티 편집샵 ‘하메이(HARMAY)’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이번 하메이 매장 입점을 통해 파티온은 본격적으로 중국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하게 됐다.

동아제약의 트러블 케어 전문 브랜드 '파티온'이 중국 '하메이'에 입점했다. [이미지=동아제약]

하메이는 중국 내에서 총 13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창고형 뷰티 편집 매장이다.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뷰티 오프라인 시장에서 주요한 유통채널로 자리 잡고 있다.

하메이 매장에서는 트러블 진정에 특화된 파티온의 대표 제품 4종이 판매된다. 입점 제품은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 △노스카나인 트러블 크림 △하이-시카 토너패드 △트러블 스팟 패치 등이다.

K-뷰티의 성장에 따라 한국 화장품의 수출 규모는 지난해 최초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특히 국가별 수출액에서 중국 시장은 25억 달러를 기록하며 여전히 수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파티온은 중국 내 소비층이 10~20대로 확장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다양한 컨셉으로 젊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뷰티 편집샵과 협업해 중국 내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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