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대표이사 최익훈)이 도심지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공혁신단 구조자문 활동을 진행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시공혁신단은 8일 서울 성북구 보문센트럴아이파크 현장에서 안전점검회의(TBM), 현장 순회, 구조자문 등을 포함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시공혁신단이 8일 보문센트럴아이파크 현장서 도심지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구조자문 호라동을 진행했다. 문병재(왼쪽 세번째) 보문센트럴아이파크 현장소장이 박홍근(왼쪽 네번째) 시공혁신단 교수, 박호종(왼쪽 다섯번째) 부단장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이날 구조자문 활동에는 박홍근 시공혁신단장과 현장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점검회의(TBM, Tool Box Meeting)와 현장 안전교육, 현장 순회, 현장 자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보문센트럴아이파크가 도심지에서 이뤄지는 공사인 만큼, 현장 여건이 반영된 설계 도서의 구조 검토 확인과 시공 일치성 여부, 시공 순서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박홍근 시공혁신단장은 이날 자문 활동에 앞서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교육을 진행, 공사 관계자들과도 안전 시스템 개선 및 시공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홍근 단장은 “도심지에 위치한 현장인 만큼 구조물의 구조안전성 검토 여부 확인 및 현장 시공 일치 여부 확인 등 기술 안전 중심으로 자문 활동을 수행했다”며 “대외의 객관적 시각에 의한 업무 수행으로 동사의 안전·품질 확보에 실효성을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시공혁신단은 지난 2022년 독립적 의사결정 CSO 조직으로 출범, 구조와 가시설, 콘크리트 품질 등 안전 분야의 사내·외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올해는 VR을 활용한 현장 안전 관리 교육을 비롯해 사외전문가 그룹과 산학연 합동으로 진행하는 초기 공종 자문 집중과 품질 심사 등 다양한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이번 안전관리 혁신은 건설 현장의 근본적인 안전 문화 개선을 위한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