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권소윤 기자]

티웨이항공(대표 정홍근)이 인천국제공항항공사가 주관하는 인센티브 운영결과 및 제도 설명회에서 2024년 성장도 부분 수상 쾌거를 달성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4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한 2024년 인센티브 운영 성과 시상에서 환승객 유치 ‘성장도’ 부문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조병태(오른쪽) 티웨이항공 인천지점장이 지난 4일 인천공항공사로부터 '2024 인센티브 운영결과 및 제도 설명회'에서 인센티브 운영결과에 따른 수상을 하며 이상용(왼쪽) 인천국제공항공사 신사업본부장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이번 시상은 같은 날 인천국제공항 정부합동청사에서 열린 ‘2024년 인센티브 운영 결과 및 2025년 제도 설명회’에서 진행됐다. 티웨이항공은 여객 환승 증가 실적을 기반으로 성장 기여도를 인정받았다.

티웨이항공의 2024년 인천공항 환승객 수는 11만5천여 명으로, 2019년(1만4천여 명) 대비 약 678% 증가했다. 인천공항 측은 “티웨이항공의 성장은 환승객 유치와 글로벌 허브 공항 위상 강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25년 인천공항의 항공사 대상 인센티브 제도 운영 방향도 공개됐다. 인센티브는 여객 수요 확대, 신규 노선 장려, 환승객 유치, 특정 시즌 및 노선 활성화 등에 초점을 맞췄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환승객 유치 성장도 부문에서 최고 실적을 기록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여행 편의 증진과 고객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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