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그룹(회장 정창선)의 중흥토건(대표이사 이경호)이 4일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에 위치한 'KTX 원주역 중흥S-클래스' 분양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에 분양되는 단지는 남원주역세권 A-2블록(무실동 1925번지)에 들어서며, 지하 3층부터 지상 29층, 5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총 508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중흥토건이 오는 3월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에서 선보이는 ‘원주역 중흥S-클래스’ 투시도 [이미지=중흥토건]
'원주역 중흥S-클래스'는 KTX 원주역 역세권에 위치해 서울 청량리역까지 약 5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경강선 여주~원주 복선전철(2028년 개통 예정)과 GTX-D 노선(계획) 등 대형 교통 개발로 수도권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인근 남원주IC를 통해 중앙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며, 원주 시내와 외곽을 연결하는 광역도로망도 갖춰져 있다. 단지 인근에는 이마트, AK플라자, 롯데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이 위치해 있고, 원주시청, 법원 등 공공기관도 가깝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드레스룸과 다용도실 등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세대당 1.64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마련하고,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비규제지역에 속해 청약 및 전매 제한이 적다는 점도 장점이다. 만 19세 이상 강원도 거주자는 세대주·세대원 관계없이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거주의무기간이 없고 계약 후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1721-2, 3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