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소재기업 피노(대표이사 리빈)가 양극재 제조기업 엘앤에프(대표이사 최수안)와 5번째 전구체 공급 계약을 맺었다.
피노는 엘앤에프와 2025년 첫 니켈·코발트·망간(NCM) 전구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 규모는 전구체 380톤, 약 54억원이다. 피노의 지난해 4분기 이후 전구체 누적 수주액은 164억원을 기록했다.
양사는 지난해 9월 전구체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 이후 지난해 4분기에만 총 4회에 걸쳐 110억원의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2028년까지 6만톤의 전구체를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