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한국산업은행의 정책금융 효과를 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이 2일 2025년 새해를 맞아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핵심 경쟁력을 확보하고,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이끄는 첨병이 되겠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산업은행은 2일, 본점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강 회장은 "향후 3년간 첨단전략산업에 총 100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하게 될 '대한민국 리바운드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수익성 향상, 면밀한 손익 점검 및 선제적 부실 발생 예방, 촘촘한 유동성 관리"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AI 전문성 향상, 페이퍼 리스, 행내 생성형 AI 도입" 등을 추진하여 효율적이고 즐거운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도 밝혔다.
끝으로 강 회장은 2025년 산업은행의 CI를 'KDB산업은행'에서 '한국산업은행'으로 변경하면서, 정책금융 효과를 고객과 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