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김해성)가 치과 디지털 발전 및 확산을 위해 '디지털 심미보철 컨테스트'을 개최하며 업계 관심을 모았다.
이번 행사에서 김동현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보철과 원장과 이예원 부천대학교 학생은 대상을 수상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21일 서울 마곡 오스템임플란트 중앙 연구소 대강당에서 열린 '디지털 심미보철 컨테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디지털 심미보철 컨테스트'는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기공학 전공 학생들이 디지털 분야에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참가자들을 모집했고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PPT를 받았다. 전문성을 구분하기 위해 치과의사와 현직 치과기공사를 대상으로 한 일반부, 전국 18개 대학 치기공학과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생부로 나눴다.
일반부는 304팀, 학생부는 60팀이 참여했고 각각 20팀, 6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팀은 '전치부 심미보철 케이스'를 주제로 보철 제작 계획과 과정을 담은 PPT를 발표했다.
대상은 일반부와 학생부에서 각각 1명이 받았다. 일반부에서는 '디지털로 강화하는 아날로그, 아날로그로 강화하는 디지털'을 주제로 발표한 김동현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보철과 원장이 받았고 학생부에서는 '완벽한미소를 위한 첫 걸음'을 주제로 발표한 이예원 부천대학교 학생이 받았다. 김 원장은 상금 100만원과 임상연구지원비 200만원, 이 학생은 상금 100만원을 수여했다.
대상 외에도 일반부 5팀과 학생부 2팀이 최우수상을 받았고 일반부14팀과 학생부 3팀이 금상을 받았다. 이들에게도 상금을 수여하고 연구 결과에 대한 공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