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의 동작침법(MSAT)이 교통사고로 인한 급성 요통 감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소장 하인혁)는 동작침법(MSAT)과 특수 견인장치를 활용한 동작침법(T-MSAT)의 유효성 및 안전성에 관한 연구 논문 2건이 SCI(E)급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고 2일 밝혔다. 동작침법은 침 치료를 시행한 상태에서 환자의 능동적 또는 수동적 움직임을 유도해 급성 통증을 빠르게 완화하고, 신체 기능 회복을 돕는 치료법이다.
첫 번째 연구에서는 교통사고로 인한 급성 요통 환자 96명을 대상으로 한의통합치료와 MSAT 병행 치료를 비교했다. 그 결과, MSAT 병행군에서 통증 감소와 기능 회복이 더 높게 나타났다.
두 번째 연구는 견인장치를 활용한 T-MSAT의 효과를 검증했다. 100명의 급성 요통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T-MSAT 병행군이 한의통합치료군에 비해 통증 감소와 회복 속도가 더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두 연구 모두에서 MSAT와 T-MSAT 치료와 관련된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자생한방병원의 동작침법(MSAT)과 T-MSAT가 교통사고로 인한 급성 요통 환자의 통증 완화 및 기능 회복에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되었다. 이는 한방 재활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