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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상원 기자]

한글과컴퓨터(대표이사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가 한글 타자 연습 서비스에 문학작품 따라쓰기를 새롭게 장착한다.


한컴은 '한컴타자'를 전면 개편한 새로운 '한컴타자'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소설이나 수필 같은 문학작품을 디지털로 따라 쓰는 필사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한글과컴퓨터가 '한컴타자'에 문학작품 필사 기능을 추가해 새롭게 선보인다. [이미지=한글과컴퓨터] 

필사 기능은 작품에 맞는 배경음악이 제공되며, 원하는 문장을 형광펜으로 표시해 나만의 독서 노트에 저장 및 맞춤법 교정 훈련이 가능하다. 한컴은 향후 문학작품 외에도 다양한 분야로 콘텐츠를 확대하고, 차별화한 유료 콘텐츠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또 '한컴타자'는 사용자가 더욱 쉽게 타자 연습을 할 수 있도록 UX·UI 환경이 직관적으로 개선됐다. 이에 수준별 프로그램과 나의 기록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를 제공해 연습 효과를 높였다. 타자 연습 목표 달성 시 배지와 포인트 보상을 지급하며, 포인트로 프로필 꾸미기 아이템과 키보드 스킨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게임적인 요소도 더했다.


앞서 한컴은 지난 4월 필사 기능 사전 체험단 100명을 모집, 10대부터 50대에 이르는 3500여명 지원자들이 몰리며 공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lksw407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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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14 13: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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