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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화학, ‘차이나플라스2023’서 친환경 신소재 선보여... “글로벌 브랜드 가치 높일 것”

- 글로벌 1위 ‘R200P’ 및 고품질 PP 전시... 상용화 ‘포케톤’ 활용도 선봬

  • 기사등록 2023-04-18 1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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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효성화학(대표이사 이건종)이 지난 17일부터 나흘간 중국 심천에서 열리는 플라스틱·고무 산업 박람회 ‘차이나플라스 2023’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 폴리프로필렌(PP) 제품인 ‘R200P’를 전시한다. 


효성화학은 최근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글로벌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리미엄 제품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효성화학 임직원이 전시 부스를 방문한 고객에게 친환경 소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효성화학]

차이나플라스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열리는 세계 3대 플라스틱 소재 전시회다. 이번에 전시되는 ‘R200P’는 냉·온수 공급용 파이프의 원료로 경제성과 친환경성, 화학적 안정성, 시공용이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내압성을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파이프 두께를 줄일 수 있는 신제품 ‘R202P’도 선보인다. 


더불어 효성화학은 친환경 트렌드에 맞추어 고객의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고려한 투명 용기 제품과 전기차 배터리 포장에 사용되는 이차전지용 필름 등에 사용되는 다양한 고품질 PP 제품도 전시한다.


효성화학은 이번 전시회에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포케톤'을 함께 소개한다. 포케톤은 제조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량이 적은 친환경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내마모성·내화학성이 우수하고, 인체에 무해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기차 부품을 비롯해 다양한 산업부문과 실생활에 다방면으로 사용되는 포케톤을 만나볼 수 있다. 


효성화학은 최근 친환경이 중요시되는 시장에 맞추어 지난 3월 중국 식품 접촉 인증을 취득하는 등 다양한 국제 인증을 받아 사용자가 안심할 수 있는 식품 접촉 부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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