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회장 조현준)이 충남 계룡시 육군본부를 찾아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에 1억원을 전달했다.
효성의 후원금은 참전 유공자 총 10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100여 명의 임대주택 거주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는 수교 65주년을 맞아 태국의 6∙25 참전용사 3가구에 대한 보금자리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멕시코의 참전 용사 2가구를 포함해 6∙25와 월남전 참전 용사 총 9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했고 95가구가 임대주택 입주 지원을 받았다.
효성이 진나 2012년부터 후원하고 있는 '나라사랑 보금자리'는 6∙25전쟁과 월남전 참전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그들의 공로를 예우하기 위한 사업이다. 육군본부를 중심으로 민관군이 참여해 생활이 어려운 참전 용사의 노후 주택을 새로 짓거나 보수해 주거 환경 개선을 돕는다. 참전유공자 중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2년간 주택 임대료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