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케이케미칼(대표이사 이태우)이 지난해 매출액 7533억원, 영업이익 5억원, 당기순이익 279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이하 K-IFRS 별도). 전년비 매출액은 8.6%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9.3%, 20.2% 감소했다.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의 매출액 연평균성장률(CAGR)은 -0.92%고, 5년 평균 영업이익률은 3.35%를 기록했다.
회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발발 등으로 인해 물가 및 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해 글로벌 의류 시장의 소비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원사 사업부문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티케이케미칼은 지난 2020년 유가 및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매출액 감소 이후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가동율 저하 및 일시적 비용 증가로 영업손실이 발생한 이후 2021년 흑자전환했다.
티케이케미칼은 합성섬유 및 그 원료와 관련 화학제품의 제조 가공 판매, 도소매 및 수출입 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