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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이제 배달의민족과 무신사에서도 애플페이로 결제할 수 있다.


NHN한국사이버결제(대표이사 박준석, 이하 NHN KCP)는 국내 온라인 플랫폼인 배달의민족, 무신사에 애플페이 간편결제 서비스 지원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애플페이는 전세계 5억명 이상이 사용하는 글로벌 간편 결제 서비스다. 사용 방법은 애플기기에서 지갑 앱을 열어 '카드 추가(+)'를 한 뒤 애플페이를 지원하는 신용, 체크 카드를 등록하면 된다.


배달의민족(왼쪽)과 무신사에 도입된 애플페이 결제 시스템. [이미지=NHN한국사이버결제]

NHN KCP는 애플페이의 국내 상륙에 맞춰 NHN KCP 주요 가맹점과 결제 시스템을 연동 개발해 애플페이에 최적화된 인프라 환경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배달의민족과 무신사 고객 중 애플기기, 현대카드 보유 고객은 결제수단으로 애플페이를 선택해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NHN KCP는 앞으로 가맹점 뿐만 아니라 애플페이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온·오프라인 상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NHN KCP는 애플페이 국내 상륙을 앞두고 NFC를 지원하는 결제 단말기를 새로 출시하고 브랜드사 인증을 마쳤다. 지난 21일 애플페이 국내 론칭 이후 애플페이 유저들이 직접 찍어 올린 NHN KCP 키오스크, 통합 단말기를 통한 결제 인증 영상은 유튜브 등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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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27 13: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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