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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인식 기자]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10권이 선정됐다.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철호. 이하 '출협')가 주최하는 서울국제도서전이 올해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10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이번 공모에는 128개사(및 개인)가 188종의 도서를 응모했고 심사를 거쳐 10종을 정했다.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수상작 10종. [이미지=대한출판문화협회]

수상작은 아카이빙 북 ‘1-14’(출판사 6699프레스, 디자이너 이재영), 매거진 ’them 2호’(출판사 뎀, 디자이너 인양), 에세이 ’각자 원하는 달콤한 꿈을 꾸고 내일 또 만나자’(출판사 세미콜론, 디자이너 김형진), 에세이 ’뭐가 먼저냐’(출판사 프레스 프레스, 디자이너 정대봉), 악보집 ‘비정량 프렐류드’외 (출판사 작업실유령, 디자이너 김형진, 유현선), 시집 ‘사랑하는 소년이 얼음 밑에 살아서’외 (출판사 시간의흐름, 디자이너 나종위), 에세이 ‘살라리오 미니모’(출판사 고트, 디자이너 강문식), 매거진 ‘유용한 바보들 issue 0’(출판사 쎄제디시옹 & 르메곳 에디션, 디자이너 오혜진), 그림책 ’토끼전’(출판사 썸북스, 디자이너 조선경), 그림책 ‘할머니네 집지킴이’(출판사 엔씨소프트, 디자이너 포뮬러)다. 

  

서울국제도서전은 아름다운 책과 그것을 만드는 사람을 기리고 응원하기 위해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을 시상하고 있다.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의 수상작들은 독일 북아트재단과 라이프치히 도서전이 공동 운영하고 있는 국제 북디자인 공모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에 자동 출품된다. 올해 공모는 특정 분야의 도서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책들이 소개될 수 있도록 지원 분야를 세분화하고 수상분야를 확대하고자 노력했다. 

 

수상작 10종의 도서 중 대상 격인 1종의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은 오는 6월 14일부터 18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국제도서전’ 개막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 도서들은 독일 북아트재단과 라이프치히 도서전이 공동 운영하는 국제 책 디자인 공모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공모에 자동 출품되며 오는 6월 서울국제도서전 기간 동안 특별 기획 전시될 예정이다. 

 

수상작에 대한 총평과 심사평은 서울국제도서전 홈페이지 또는 출협(대한출판문화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is704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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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23 14: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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