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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인조대리석 ‘하이막스’ 국립독일박물관 공급... 글로벌 명소 공략

  • 기사등록 2023-02-21 16: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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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미래 기자]

LX하우시스(대표이사 강계웅)가 해외 주요 랜드마크 건물에 인조대리석 공급을 늘려 글로벌 명소 마케팅을 통한 시장 공략에 나선다.


LX하우시스는 21일 독일 뮌헨에 위치한 국립독일박물관(Deutsches Museum)에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제품인 ‘하이막스(HIMACS)’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국립독일박물관 화학 섹션 전시관에 LX하우시스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하이막스(HIMACS)'가 적용됐다. [사진=LX하우시스]

국립독일박물관은 1903년도에 설립된 자연과학 및 항공우주 기술 분야 전문 전시관으로 해마다 1만회 가량의 상설 전시가 진행되며 연간 15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유명 장소다.


하이막스는 이번에 국립독일박물관이 새롭게 단장한 1200제곱미터 규모의 화학 섹션 전시관(Chemistry Permanent Exhibition)을 꾸미는 데 적용됐다. 3D 모형과 곡선 형태를 이음매 없이 표현해 다양한 화학 구조물을 구현해 냈다. 


특히, 달걀 껍질의 미세한 구조를 표현한 벽면, 플라스틱 섬유 구조를 표현한 벽면, 비누 거품 같은 둥근 모양의 벽면 등을 화학 관련 전시 주제별 컨셉에 맞게 독창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앞서 LX하우시스는 지난해 독일 건강보험공단(AOK), 영국 브루클린 호텔, 덴마크 가구업체 무토 등의 유명 빌딩 리셉션 데스크와 쇼룸에도 하이막스를 공급했다. 


중국 광저우 오페라하우스 및 상해 디즈니랜드, 독일 포르쉐 자동차 전시장, 미국 뉴욕 브루클린박물관,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 이탈리아 나폴리 공항, 프랑스 샤를 드골 공항 등에 이어 전 세계 주요 유명 건축물 명소 마케팅을 지속해 가고 있는 것이다. 


LX하우시스는 글로벌 명소 마케팅에 힘입어 글로벌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시장에서 20%대의 점유율로 미국 듀폰에 이어 2위에 올라 있다. 특히, 북미, 유럽 시장에서는 듀폰과의 점유율 격차를 더 좁혀 나갈 계획이다.


mrkk@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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