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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상원 기자]

롯데정밀화학(대표이사 김용석)은 지난해 매출액 2조4638억원, 영업이익 4085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비 각각 38.39%, 67.10%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6.58%로, 지난 2021년 이후 증가세를 이어가 16%대 진입에 성공했다. 또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평균 영업이익률은 13.94%를 기록했다.  


롯데정밀화학의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롯데정밀화학]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4966억원, 영업이익 48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0%, 43.2% 감소했으며, 정기보수로 인한 생산량 및 판매량 감소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부문별로 지난해 4분기 케미칼 사업 매출액은 381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7.13%, 전 분기 대비 21.7% 감소했다. 정기보수에 따른 생산량 감소와 국제가 약세에 따른 판가 하락이 매출 감소로 이어진 것이다.


지난해 4분기 그린소재 사업 매출액은 114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하고, 전 분기 대비 18.4% 감소했다. 적극적인 판가 인상 및 환율 상승에도 불구, 정기보수에 따른 판매량 감소가 매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올해 1분기 실적에 대해 케미칼·그린소재 부문에서 정기보수 종료에 따른 생산 및 판매 정상화 등을 통한 전반적인 매출액 증가를 전망했다.


lksw407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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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2-07 17: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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