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그룹(회장 최등규)의 건설계열사 대보건설(대표이사 김원태)은 지난 15일 부천시 고강동 “새보미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지 위치는 부천시 고강동 397 이다. 사업규모는 지하 2층~지상 12층, 총 100가구이다. 공사금액은 252억원,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 부터 22개월이다.
대보건설 장세준 부사장(주택사업본부장)은 "민간과 공공아파트 6만여 가구의 사업 실적을 바탕으로 부천시 최고의 명품아파트로 완성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서울 및 수도권, 전국 각지에 지속적인 수주를 통해 '하우스디(hausD)' 브랜드의 위상을 높이고 대보건설 주거상품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대보건설은 공공공사를 중심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다. 지난 2014년 아파트 브랜드 하우스디를 론칭한 뒤 조직과 인력을 확충하고 도시정비사업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2021년 3건, 지난해 5건으로 총 8건의 정비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지난해 대보건설 공공공사 수주금액은 5185억원이다.
지난해 말 ‘남양주왕숙2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1공구’를 통해 토목분야 시공책임형 CM(건설사업관리)을 처음 수주했다. 대보건설은 공공공사 부분에서 지난 2020년 7위, 2021년 4위에 이어 지난해 6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