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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2022년 지속가능경영유공’ 산업부 장관상 수상... 가구업 최초 UNGC 가입

- KCGS·서스틴베스트에서도 우수성 증명

  • 기사등록 2022-12-08 11: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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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한샘(대표이사 김진태)이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22년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박성훈 한샘 재무기획본부장(오른쪽 두번째)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이미지=한샘]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내 지속가능경영 및 ESG 분야의 최대 정부포상이다. 지속가능경영 문화 확산과 수준 향상, 발전에 기여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기관·단체에게 수여된다. 한샘은 ESG 경영에 대한 지속적 노력을 인정받았다.


한샘은 한국ESG기준원 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 A 등급을 획득했다. 서스틴베스트 ESG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AA 등급을 2년 연속 획득했고 8월에는 국내 홈 인테리어 업계 최초로 세계 최대 기업 자율규범(이니셔티브) UN글로벌컴팩트(UNGC)에 가입했다.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등 4대 분야, 10대 가치 실현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환경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ESG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기준 ‘스코프’를 가장 높은 수준인 ‘스코프 3’으로 확대했다. 스코프는 기업이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직접·간접배출로 분류하는 기준으로 스코프 3은 기업이 직접 소유·통제하지 않는 물류·협력사 등에서의 온실가스 배출량까지 모두 관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또 온실가스 배출량 거래제 대상 기업이 아님에도 온실가스 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고 있다. 올해부터 세계적 기후관리 평가 비영리기관 ‘탄소정보 공개 프로젝트(CDP)’에도 가입하는 등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배출 평가를 받고 있다. 나아가 현재 획득한 환경·품질분야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을 에너지·안전 분야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샘은 제품의 친환경 요소도 강화하고 있다. 올해 매트리스 포장 비닐을 폐식용유 등 원료로 제작한 친환경 제품으로 교체해 탄소배출량을 기존 대비 30% 절감했다. 9월에는 유리·PVC 프레임 등 창호·핸들을 비롯한 부속품까지 모두 인체에 무해한 자재를 사용한 점을 인정받아 ‘밀란’ 창호 6종의 환경부 공인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했다. 이런 활동을 통해 8월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주관 ‘대한민국 ESG·CSR 대상’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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