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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한강에 멸종위기 1급 ‘수달 놀이터’ 지원... ESG 활동 강화

-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여의샛강생태공원 수달 보전키로

  • 기사등록 2022-06-15 09: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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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LG생활건강(대표이사 차석용)은 자연 생태계 보호와 생물종 다양성 보전을 위한 ESG경영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한강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달 서식지 보호에 나선다.

 박헌영(왼쪽 두번째) LG생활건강 대외협력총괄 전무는 13일 여의도샛강생태공원에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한강수달 살리기 협약식을 맺고, 염형철(왼쪽부터)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대표 및 관련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은 천연기념물 330호인 수달의 열악한 서식지 복원을 위해 여의샛강생태공원에 ‘수달 놀이터’를 설치하고 멸종위기 동물 보존을 위한 시민들의 인식 증진 활동과 교육 및 다양한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LG생활건강은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협력하여 여의샛강생태공원 수달촌을 방문하는 시민과 어린이들에게 수달의 중요성과 환경적 가치를 알리고, 서식지를 탐사하는 수달 지킴이 교육도 제공한다. 하반기에는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수달 그림 그리기 대회, 생태 모니터링, 서식지 보호 자원봉사 활동 등도 진행해 시민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은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성과 자연 서식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협약을 진행한 이번 수달 지원활동을 시작으로 향후 더 많은 멸종위기 동식물 보호 활동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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