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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SK렌터카(대표이사 황일문)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SK렌터카는 올해 1분기 매출액 3109억원, 영업이익 229억원, 순이익 8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25.1% 늘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16.4%, 47.0% 증가했다.   


래퍼 아웃사이더가 등장하는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광고. [사진=SK네트웍스]

SK렌터카 관계자는 “이번 호실적은 장기렌터카 계약건수가 증가했고, 제주도 여행객이 많아지면서 단기렌터카 호황이 지속된 영향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 중고차 매매 단가가 오르면서 이로 인해 매출과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SK렌터카는 지난해에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액 1조369억원을 기록하면서 '매출액 1조 클럽'에 진입했다. 전년비 각각 20.08%, 11.72%, 13. 18% 증가했다. SK렌터카는 SK네트웍스 렌터카 사업과 지난 2019년 1월 인수한 AJ렌터카 통합으로 지난 2020년 1월 출범했다.


국내 렌터카업계는 롯데렌탈과 SK렌터카의 양강 구도다. 한국자동차대여사업조합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렌터카 시장점유율은 롯데렌탈과 SK렌터카가 지난해 기준 각각 24만3010대, 20만8811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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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04 18: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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