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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수민 기자]

유진그룹(회장 유경선) 계열사 동양(대표이사 정진학)이 바람에 의해 석탄의 분진과 비산먼지가 대기 중으로 날아가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야외 석탄 보관장소를 옥내화 하는 사업을 진행한다저탄장 옥내화 공사가 완료되면 대기오염물질 방지와 미세먼지 감축 등이 가능할 전망이다.


동양이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김형관)과 ‘보령발전본부 저탄장 옥내화사업 토목공사 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현대삼호중공업이 지난해 9월 한국중부발전과 체결한 ‘보령화력 1~8호기 저탄장 옥내화공사’ 중 토목시공이다. 계약금액은 667억7000만원으로 2020년 동양 매출액의 11.07% 규모다.

 

유진그룹 계열사 동양 CI. [이미지=유진그룹]

저탄장(석탄저장시설) 옥내화사업은 바람에 의해 석탄의 분진과 비산먼지가 대기 중으로 날아가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야외 석탄 보관장소를 옥내화하는 사업이다. 동양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대규모 저탄장 3개동 및 부대설비의 토목기초공사, 철근콘크리트 공사, 부대토목공사 등을 담당하게 된다. 공사기간은 내달 15일부터 2024년 11월 30일이다.

 

동양은 토목건축 분야에서 주택, 도로, 항만, 터널, 골프장 등 다양한 토목시공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수주 경쟁이 치열했던 지난해 국회대로 지하차도 건설공사를 비롯해 메가스터디 기숙학원 신축공사, 역세권 청년주택 등의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aprilis2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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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25 09: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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