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정채영 기자]

롯데케미칼(대표이사 황진구)이 운영하는 ‘프로젝트 루프(Project LOOP)’가 지난 2년 간의 시범사업을 토대로 재활용 소재 범위를 확대해 자원선순환 체계 구축 활동을 본격화 한다.

 

롯데케미칼은 20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프로젝트 루프 소셜벤처 1기 출범을 위한 협약식이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교현(왼쪽 네번째) 롯데케미칼 부회장이 20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프로젝트 루프 출범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민수 임팩트스퀘어 이사, 도현명 임팩트스퀘어 대표, 이채진 코끼리공장 대표, 김교현 부회장, 계효석 LAR 대표, 김연섭 롯데케미칼 ESG경영본부장, 김민우 롯데케미칼 경영전략부문장. [사진=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은 2020년 1월부터 폐플라스틱 수거 문화 개선 및 재활용을 통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체제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 루프를 추진해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프로젝트 루프는 폐페트병을 수거 및 재활용한 친환경 가방 등을 출시했으며, 올해 6월에는 롯데지주, 롯데뮤지엄과도 관련 제품을 출시했다. 

 

프로젝트 루프 소셜벤처 1기는 재활용 소재 범위를 펫(PET) 외에 플라스틱 전반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환경과 자원선순환 분야 소셜벤처 발굴 공모전을 지난 10월부터 진행해 참여기업들을 모집했으며 5곳을 최종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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