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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가 에너지소외 이웃을 위해 바우처를 전달했다. 


17일 한국석유공사는 울산 중구청에서 2000만원 상당의 에너지 바우처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에너지 바우처는 울산 중구청이 선정한 에너지 취약계층 100세대에 제공되며, 지정된 알뜰주유소에 바우처를 제시하면 세대 당 20만원어치의 난방유를 공급받을 수 있다.


조성상(왼쪽부터) 한국석유공사 총무처장,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학봉 사무처장이 에너지 취약세대를 위한 에너지 바우처 지원행사에 참가했다. [사진=한국석유공사]

에너지 바우처 지원사업은 석유공사가 에너지기업의 특성을 고려해 지난해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지역 알뜰주유소와 협업해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거주하는 홀몸노인세대 등 에너지 소외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목적으로 도입됐다.


석유공사는 올해 전통시장 연계 지역농산물 꾸러미 구매 및 소외이웃 지원, 에너지 취약세대에 여름철 냉풍기 전달, 지역 저소득가정에 추석맞이 방역선물세트 제공, 안전 취약세대에 가정용 소화기 전달 등 지역상생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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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17 14: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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