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우리금융지주(회장 손태승)가 25일 오후 4시 컨퍼런스콜을 갖고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이번 컨퍼런스콜은 인터넷 생중계되고 Q&A(질의응답)도 진행된다. 

서울 여의도 우리은행 지점. [사진=더밸류뉴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의 3분기 추정 순이익은 76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8.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하는 수치이다. 하나금융투자는 "대출성장률이 2.5%를 상회해 순이자이익 급증세가 지속되는 데다 부동산PF 등 IB부문 실적 호조로 비(非)이자이익도 양호할 것"이라며 "대손비용은 약 1,300억원 내외에 불과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 올해 연간 추정 순아익은 2조3000억원을 넘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6500원으로 6.5%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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