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회장 손태승)는 신임 사외이사로 신요환 이사(전 신영증권 대표)와 윤인섭 이사(전 푸본현대생명 이사회 의장)를 추천했다.
우리금융지주는 6일 사외이사 후보를 확정하고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위한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 여의도 우리은행 지점. [사진=더밸류뉴스]지난달 9일 예금보험공사의 지분 매각에 따라 우리금융지주 지분 4%를 보유하게 된 유진PE는 새롭게 사외이사 추천권을 갖게 돼, 사외이사 후보자로 신요환 이사를 추천했다.
또 현 과점주주인 푸본생명은 첨문악 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푸본현대생명 이사회 의장을 역임한 윤인섭 이사를 추천했다. 윤 이사는 회계학 석사 학위 소지자로 다수의 금융사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우리금융지주는 오는 27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신요환, 윤인섭 사외이사 선임 건을 결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