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김미성 기자]

세종대학교 체육학과에 재학 중인 김채운 학생이 지난 8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제12회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볼 종목 개인 결승에서 23.55점을 기록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세종대학교 체육학과 김채운 학생이 지난 8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개최된 '제12회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세종대학교]

김채운 학생은 같은 날 개최된 후프 종목 결선에서는 22.50점을 기록해 4위를 차지했고 9일 진행된 리본, 곤봉 종목 경기 예선에서 리본 종목은 21.55점으로 1위, 곤봉 종목은 23.45점으로 2위를 차지했으나 결선 경기에서 리본 종목은 20.80점으로 4위, 곤봉 종목은 21.95점으로 5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2021년 세계선수권대회 예선전을 겸하고 있어 아시아 리듬체조 선수들이 대거 참가했으며, 참가국 간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 개인종목 결승 볼 종목에서 김채운 학생이 동메달을 획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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