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경기 광주시 농가의 수확을 돕고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와 기업금융 활성화에 협력한다. 또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추천한 안전경영 우수기업을 위한 전용 대출도 선보였다.
◆ NH농협은행, AI데이터부문 임직원 경기 광주서 농촌 일손돕기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 AI데이터부문 임직원들이 8일 경기 광주시 농가에서 가을 수확철 일손돕기에 나섰다.
NH농협은행 AI데이터부문 김주식 부행장(왼쪽 여섯 번째)과 직원들이 8일 경기 광주시 농가에서 수확철 일손돕기를 실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이번 활동은 농촌 인구 감소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은 토마토·딸기 하우스 농가를 찾아 수확을 돕고 잡초 제거와 하우스 내부 자재 정리 등 환경 정비에도 참여했다.
김주식 NH농협은행 AI데이터부문 부행장은 “수확철 일손이 절실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AI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동시에 농업·농촌과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NH농협은행,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와 기업금융 활성화 협약
NH농협은행이 8일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 그린콘서트홀에서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회장 배해동)와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 관계자들은 기업의 금융 애로를 해소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성훈 NH농협은행 부행장(왼쪽부터), 배해동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장, 김성록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이 8일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 그린콘서트홀에서 기업 성장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는 경기 지역 22개 상공회의소로 구성돼 기업의 경영 활동을 지원하고 현장 의견을 전달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기업 금융지원 확대, 기업금융 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류, 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에 힘을 모은다.
김성훈 NH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 부행장은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원하기 위해 협약을 맺었다”며 “기업의 성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여신심사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NH농협은행, 안전경영 우수기업 대상 전용 대출 출시
NH농협은행이 기업의 안전 관련 기술·설비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전용 대출 상품인 ‘NH기업성장론(안전경영우수기업)’을 출시했다.
서울시 중구 통일로 120에 위치한 NH농협은행 본점 전경. [사진=NH농협은행]
이번 상품은 지난 7월 NH농협금융지주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맺은 ‘중소·중견기업 산업안전 지원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이다. 양 기관은 산업안전 전문역량과 금융 인프라를 연계해 안전경영 우수기업에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 기업의 안전경영 활동을 지원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대출 대상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추천한 안전경영 우수기업이다. 기본 우대금리는 0.30%포인트이며 거래 조건에 따라 최대 2.10%포인트까지 금리 우대가 가능하다. 농협은행은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고 안전경영 활동이 금융 혜택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농협은행은 산업안전과 금융지원을 연계한 협력 모델을 실제 금융상품으로 구현한 시중은행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기업의 산업안전 기술·설비 투자와 안전 사각지대의 안전경영 이행을 지원하는 상생·포용금융을 확대할 방침이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안전경영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필수적인 경영 요소”라며 “안전관리 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